아카라라이프, 홈즈컴퍼니에 투자…보안과 편의성 강화한 스마트 IoT 코리빙 사업 확대 기대 2024.07.02
아카라라이프(대표이사 김현철)가 국내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대표이사 이태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홈즈컴퍼니는 국내 최초이자 대표적인 공유 주거 브랜드인 '홈즈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와 사업 제휴를 통해 아카라라이프는 공유 주거 시설에 스마트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홈즈컴퍼니와 함께 글로벌 시장까지 아우르는 'AIoT 공간 솔루션'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홈즈컴퍼니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집에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제시를 모토로 2015년 설립됐다. 2017년 국내 최초 기업형 코리빙 브랜드 '홈즈스튜디오'로 시작해 투자와 개발부터 운영·중개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홈즈스테이, 코빌리지, 웰컴홈즈, 미스터홈즈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3년에는 영국 대표 부동산 인프라 펀드인 ICG로부터 3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재원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카라라이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홈즈스튜디오'와 호텔형 공유 주거 형태인 '홈즈스테이'에 스마트 IoT 솔루션을 접목할 예정이다. 홈즈컴퍼니가 새롭게 구축하는 공간에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락을 필두로 다양한 IoT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늘며 공유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높아지는 요즘, 홈즈컴퍼니의 1인 가구 코리빙 브랜드 '홈즈스튜디오'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공유 주거 공간은 쾌적한 공간과 편의시설, 월 단위 거주의 가능, 기업 운영으로 보증금 안정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장점으로 1인 가구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국내 1인 가구는 전체 2177만 중 750만(34.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코리빙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아카라라이프는 이 코리빙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운영 주체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AIoT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 1인 가구의 비중이 기존 2040에서 시니어층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홈즈컴퍼니가 준비하는 '도심형 시니어 코리빙'에서도 효과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한 아카라라이프는 홈즈컴퍼니의 부동산 중개 전문 브랜드 '미스터홈즈'를 통해 AIoT 인테리어의 본격적인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스터홈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형 부동산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13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미스터홈즈는 매수자나 임차인이 원할 경우, 아카라의 인테리어 파트너를 연결해 스마트홈 인테리어를 부동산 최전방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송희경 아카라라이프 CEO는 "홈즈컴퍼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주거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일상의 모든 공간을 안전하고, 건강하고, 편리하게 만들고자 하는 아카라라이프와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1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 브랜드뿐만 아니라, 시니어를 위한 주거 공간, 나아가 해외 진출까지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찾는 스마트 IoT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카라라이프는 글로벌 1위 IoT 전문 기업 아카라와 함께 2019년 국내 설립된 조인트벤처로, 고품질의 IoT 디바이스를 독점 공급하고, 소비자 맞춤형 플랫폼까지 통합 서비스 하는 유일한 AIoT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등 스마트 공간 구축을 넘어 보안 및 실버케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IoT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