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라이프, 도어락 기반 성장 두드러져...스마트 도어락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 기대
◇ 올초 스마트싱스 연동, 국내 최초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 동시 지원
◇ 인플루언서 협업 후 폭발적인 판매로 3일 만에 품절되기도
◇ SK D&D 에피소드 전세대 아카라 도어락 적용 등 B2B 사업 확장
A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CEO 송희경)의 스마트 도어락 성장세가 가파르다. 작년 말 출시되어 IoT 매니아 및 애플 홈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아카라 스마트 도어락 K100이 누적 판매 7천 대를 기록하며 아카라라이프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카라 스마트 도어락 K100(이하 K100)은 기존 디지털 도어락에 IoT 기능을 추가한 신개념 도어락으로, 국내 최초 애플 홈(Apple Home),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모두 지원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K100은 이들 스마트홈 플랫폼에서 다이렉트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어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기존 아카라의 다양한 IoT 디바이스들(스마트 조명, 스위치, 커튼, 센서 등)과 연동해서 도어락을 열고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사람을 구분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홈 IoT 시나리오를 펼칠 수 있다.
작년 출시 전부터 IoT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K100은 IT 전문 인플루언서와의 콘텐츠 협업을 통해 얼리어답터들을 중심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홈&리빙 인플루언서를 통해 특유의 빠른 지문 인식 속도와 원격 제어, 실시간 출입 알림 등 실생활의 편의성을 높인 기능으로 주부 등 일반 고객까지 사로잡았다. 최근 공동구매 플랫폼 와디즈에서 3,953%의 프로젝트 달성률로 딜을 마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이렇게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브랜드 입지를 넓혀간 K100은 지난 5월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SK D&D가 운영하는 공유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 용산 전세대에 설치되어 보다 스마트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카라라이프는 API 연동을 통해 에피소드 자체 플랫폼에서 제품 상태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삼성스토어에서도 판매를 개시했다. K100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과 자동화가 가능하여 홈 IoT 구축을 원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과 자동화가 가능하여 홈 IoT 구축을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스토어의 일부 매장에서는 IoT 제품 시연 공간이 설치되어 구매 전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송희경 아카라라이프 CEO는 "올해 아카라라이프는 성숙기에 접어들며 성장세가 둔화된 국내 도어락 시장에서 K100 모델을 기반으로 B2C와 B2B 시장을 아우르는 스마트 도어락 리딩 기업으로의 입지를 굳혔다"며 "K100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에는 신모델 2종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