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라이프, 딜라이브와 '홈 AIoT 서비스' 출시 협약 체결
글로벌 홈 IoT 브랜드 아카라와 수도권 최대 케이블 TV 방송사 딜라이브가 만나 가정 보안을 위한 스마트홈 솔루션 제공할 것으로 기대
A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CEO 송희경)는 수도권 최대 케이블 TV 방송사 딜라이브와 '홈 AIoT 서비스' 사업 계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19일 삼성동 딜라이브 본사에서 아카라라이프와 딜라이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딜라이브의 2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안, 편리성,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가정용 AIo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사업 협약을 통해 선보일 '홈 AIoT 서비스'는 아카라의 '안심 홈캠'과 '안심 도어벨'로, 집 안팎의 보안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안심 홈캠은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홈카메라로 집 안 어디에나 설치가 용이하며, 애플 홈(Apple Home), 구글 홈(Google Home) 등 대표적인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된다. 특히 보안으로 엄격한 애플(Apple)사의 보안 사항을 충족한 MFi 인증 홈캠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안심 도어벨 역시 1080p 해상도의 초광각 렌즈를 탑재해 실외 보안 카메라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AI 안면인식 기능으로 낯선 인물이 감지될 때에는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되다. 원격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며, 통화 시 음성변조 기능이 있어 여성 1인 가구에 특히나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정 기간 동안 지속적인 유지 보수를 지원하며, 월 구독 시 저렴한 비용으로 화재·도난·분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원격으로 거주지의 실시간 상황 파악과 돌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서비스는 다음 달 중으로 딜라이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송희경 아카라라이프 CEO는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가 늘면서 가정 내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딜라이브 이용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아카라가 추구하는 '안전하고 편안한 스마트홈'을 직접 경험하기를 바라며, 아카라라이프 역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딜라이브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딜라이브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2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멀티 미디어 서비스 기업으로, 디지털 방송과 인터넷 서비스를 비롯해 모바일, OTT, 생활가전 렌탈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카라라이프는 2019년 글로벌 1위 IoT 기업 아카라(Aqara)와 함께 설립된 조인트벤처로, 고품질 IoT 디바이스와 소비자 맞춤형 플랫폼을 통합 서비스하는 국내 유일의 AIoT 전문 기업이다.